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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100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 추천방법

by 최신정보요정 2025. 7. 2.

    [ 목차 ]

우리 동네의 숨은 문화 매력, '로컬100'으로 빛나다
지역이 가진 고유한 감성, 당신의 추천으로 전국에 알려주세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발굴하고 알리는 ‘로컬100’ 프로젝트의 제2기 후보지를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로컬100’은 전국 방방곡곡, 대도시부터 농산어촌까지 숨어 있는 지역 문화 콘텐츠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고 널리 알리는 문화 캠페인입니다.

 

 

 

이번 제2기 로컬100 프로젝트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 관광객, 문화예술인, 지자체 관계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신이 알고 있는 동네의 숨은 문화 명소, 사람, 이야기, 공간, 콘텐츠 등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로컬100

‘로컬100’이란 무엇인가?
문화 기반의 지역 재발견 프로젝트

‘로컬10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문화 활성화 정책으로, 말 그대로 지역(Local)의 ‘100가지 매력’을 선정해 전국에 소개하고, 그 가치를 문화콘텐츠로 확장하려는 프로젝트입니다.

제1기 로컬100에서는 전국에서 총 100개의 문화자원을 선정해, 이를 영상, 스토리, 사진 등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고, 문화기반 지역관광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등 지역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로컬100’이 주목하는 것은 단순한 관광명소가 아니라 그 지역만의 역사, 전통, 사람, 풍경, 감성,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오래된 다방에서 이어지는 동네 할머니의 삶, 해질녘 노을이 아름다운 낙동강 둔치, 100년 넘은 고택에서 여전히 이어지는 손맛 등 관광 가이드북에는 나오지 않지만 지역민이 사랑하는 문화 공간과 이야기들이 바로 로컬100의 주요 대상입니다.

 

제2기 로컬100 후보지 접수 방법
누구나 참여 가능, 온라인으로 간편 접수

2025년 제2기 로컬100 후보지 추천은 2025년 7월 1일(월)부터 7월 31일(목)까지 한 달간,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 접수 방법:

공식 누리집(local100.kr) 접속

로컬100 제2기 ‘추천하기’ 메뉴 클릭

이름, 연락처, 추천 콘텐츠 위치, 간단한 소개글 입력

사진 또는 영상 등 관련 자료 첨부 (선택사항)

제출 완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천 콘텐츠가 개인적 경험이나 소소한 장소여도 무방합니다. 오히려 지역 주민의 삶이 묻어나는 생활문화 자원이 우선 선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지자체 관계자, 청년 활동가, 지역 예술인,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단체 추천도 가능하며, 이 경우 지역 내 문화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는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누리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문화체육관광부

제2기 로컬100 후보 추천 공모 7. 1.~31. 문화공간, 문화콘텐츠 등 대상 ‘제2기 로컬100’ 후보 추천 접수. 온라인 투표 및 심사 거쳐 올해 말에 최종 선정, 2026~2027년 홍보

www.mcst.go.kr

 

문화체육관광부로컬100

추천하면 뭐가 좋은가?
비엔날레 관람권, 지역축제 티켓 등 다양한 혜택

이번 로컬100 제2기 후보지 모집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문화 혜택이 제공됩니다.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문화 향유 기회를 함께 제공하는 ‘문화 리워드 패키지’를 준비했습니다.

✔ 주요 혜택 예시:

지역 비엔날레, 연극제, 영화제 등 문화예술 행사 관람권

전국 주요 도시의 지역축제 초대권

소규모 마을 영화관, 생활문화센터에서 이용 가능한 문화쿠폰

로컬100 기념 굿즈 및 소정의 문화상품권

더불어, 선정된 로컬100 콘텐츠는 문체부·지자체의 공식 문화 홍보 채널에 노출되며, 향후 지역 관광·문화사업과 연계될 기회도 주어집니다.

예를 들어, 제1기에서는 충남 서천의 갯벌 해설사, 전북 고창의 고택 체험 프로그램, 강원 정선의 장터 이야기 등이 선정되어, 실제 지역 관광상품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어떤 콘텐츠를 추천하면 좋은가?
단순한 관광지보다 ‘삶과 연결된 문화’가 핵심

로컬100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문화의 ‘현장성’과 ‘고유성’입니다. 단순한 인기 명소보다는 그 지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사람, 공간, 경험, 이야기가 우선 선정됩니다. 다음은 추천 콘텐츠의 예시입니다:

마을 어귀의 100년 된 고목나무 아래에서 벌어지는 주민 모임 이야기

3대째 이어지는 국밥집의 식문화와 지역 공동체의 정서

인적 드문 시골 마을의 정월대보름 세시풍속과 주민 인터뷰

낡은 폐교를 리모델링한 청년문화공간의 재생 이야기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지역 예술가의 작업실과 철학

이러한 콘텐츠는 단순히 ‘예쁜 곳’이 아니라, 사람 냄새 나는 지역문화의 가치를 담고 있어 로컬100의 철학과 부합합니다.

문화관광부로컬100

로컬100이 가져오는 긍정적 변화
지역문화 기반 관광, 청년 일자리, 문화재생 효과까지

로컬100은 단순한 문화 홍보 캠페인이 아닙니다. 실제로 제1기 로컬100 이후, 일부 지역에서는 관광객 방문이 증가하고, 청년 활동가나 예술가의 정착이 이어지는 문화파급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충남 예산의 한 마을에서는 로컬100에 소개된 ‘문화가 있는 양조장’이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청년창업공간으로 재탄생한 바 있습니다. 또 다른 사례로는 강릉의 커피 문화 거리 일대가 로컬100 영상 콘텐츠로 주목을 받으며, ‘향기 나는 도시’라는 테마로 지역 브랜딩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로컬100은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 가능한 마을 브랜드 구축, 관광객의 지역 체류 시간 증가, 문화예술인과 주민 간의 협력 네트워크 형성 등 다층적인 효과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지역문화의 미래는 ‘로컬성’에 있다


생활문화의 가치를 알고, 함께 나누는 시대

전 세계적으로 문화 트렌드는 ‘로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개성과 정체성,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담은 문화 콘텐츠는 이제 거대한 자본보다 진정성 있는 스토리와 지역 고유의 감성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입니다.

로컬100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형 지역문화 콘텐츠의 원형을 발견하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플랫폼입니다. 이는 단지 문화 콘텐츠 발굴을 넘어, 문화 주권과 다양성을 회복하는 중요한 작업이기도 합니다.

이번 제2기 로컬100 추천은 우리 동네의 문화가 전국에 알려질 수 있는 출발점이자, 주민과 지역이 주체가 되어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마무리하며: ‘당신의 마을도 로컬100이 될 수 있습니다’
추천은 누구나, 선정은 현장의 매력으로

‘로컬100’은 전문가나 행정기관이 일방적으로 선정하는 프로젝트가 아닙니다. 지역 주민과 생활인이 직접 발굴하고 추천하는 bottom-up 방식의 문화사업입니다. 누군가에겐 평범한 공간이지만, 당신에겐 특별한 추억이 담긴 그 장소. 이제는 그 가치를 세상에 알릴 시간입니다.

2025년 7월, ‘로컬100’ 후보 추천을 통해 우리 동네 문화의 가치를 발견하고, 전국에 소개해보세요. 문화는 거창한 곳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바로, 우리가 사는 동네에서 태어납니다.

 

📌 제2기 로컬100 추천 개요 요약
| 항목 | 내용 |
| ----- | ----------------------------- |
| 접수 기간 | 2025년 7월 1일 ~ 7월 31일 |
| 접수 방법 | 누리집 local100.kr 내 ‘추천하기’ |
| 추천 대상 | 지역 내 숨은 문화 명소, 이야기, 인물, 콘텐츠 등 |
| 참여 대상 | 누구나 가능 (개인, 단체, 지자체 관계자 등) |
| 제공 혜택 | 문화상품권, 축제 관람권, 로컬100 굿즈 등 |
| 선정 발표 | 2025년 하반기 예정 (문화체육관광부 공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