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중독자 마약 중독 치료 재활센터 치료법 검사 치료비 지원 신청

[ 목차 ]

마약 중독, 혼자 끙끙 앓지 마세요
익명 보장 + 치료비 지원까지! 국가가 함께합니다

마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회적 질병으로 접근해야 할 중독 문제

최근 뉴스를 보면 ‘마약’이라는 단어가 더 이상 낯설지 않습니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마약류 범죄가 적발되고,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뿐 아니라 일반 시민,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그 확산 속도는 매우 빠릅니다. 마약은 한 개인의 일탈이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알콜중독치료

중독은 범죄이기도 하지만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기도 합니다. 중독 상태에 빠진 사람은 단순한 의지만으로 빠져나오기가 어렵습니다. 반복되는 사용, 금단 증상, 자기 통제력 상실 등은 뇌의 구조적인 변화와 관련되며, 전문가의 개입과 지속적인 재활 프로그램이 필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정부는 마약류 사용자에 대해 '강한 처벌'과 함께 '재활 기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발적으로 치료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익명을 보장하고 치료비까지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마약 중독자, 이렇게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익명 접수 → 전문 기관 연계 → 치료비 지원
🔹 지원 제도명
마약류 중독자 치료·재활 지원 사업
(보건복지부 ·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공동 주관)

🔹 지원 대상
마약류 중독자 (자가신고자 포함)

의심 증상이 있는 잠재적 사용자

가족 등 제3자가 중독 의심 사례로 신고하는 경우도 포함

중요한 점은 지원자는 신원을 밝히지 않아도 되며, 형사 처벌과 연계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실명 노출, 개인정보 공개에 대한 걱정 없이 ‘익명’으로 접수할 수 있도록 체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edu.drugfree.or.kr

어떤 절차로 진행되나요?
치료비 지원과 재활 서비스, 단계별로 알아보기
자발적으로 치료를 원하는 중독자나 보호자는 아래 절차를 통해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STEP 1. 전화 또는 온라인 상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1899-0893

마약퇴치운동본부 누리집에서 상담 신청 가능

✅ 익명 접수 가능, 본인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불필요
✅ 제보 형태로 가족, 친구, 지인 등이 대신 접수 가능

✅ STEP 2. 상담 및 평가
상담원이 중독 여부, 사용 경험, 의존 수준 등을 평가하여 필요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치료기관으로 연계합니다.

상담 및 사전 진단은 무상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치료비 지원 절차로 연결됨

✅ STEP 3. 전문 치료기관 연계 및 치료비 지원
마약 중독 치료에 적합한 기관(병원, 재활센터 등)으로 연결되며, 아래 항목에 대해 정부 지원이 제공됩니다.

| 지원 항목 | 내용 |
| ------ | ------------------------ |
| 진단비용 | 중독 여부 확인을 위한 검사 및 상담비 |
| 입원치료 | 정신과 전문병원에서의 약물 치료, 해독 치료 |
| 외래치료 | 지속적인 약물상담 및 인지행동치료 |
| 약물처방 | 금단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 비용 |
| 재활프로그램 | 집단상담, 중독 교육, 직업재활 등 |
| 보호자 교육 | 가족 상담 및 동반 치료 |

마약중독증세

✅ STEP 4. 사후 모니터링 및 재발 방지
퇴원 이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사후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정기적인 상담 진행

재사용 방지 교육

보호자 대상 중독 재이해 교육

자조모임 연결(NA 등)

지원 대상자가 꼭 알아야 할 5가지 포인트

① 형사처벌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이 제도의 목적은 단속이나 처벌이 아닌 치료와 회복입니다. 자발적 치료 희망자는 익명으로 접수할 수 있고, 개인정보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습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_마약류 및 약물남용예방 종합사업_Korean Association Against Drug Abuse(KAADA)

www.drugfree.or.kr

② 치료비 전액 또는 일부 지원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입원 및 외래치료 비용을 국가가 전액 또는 일부 보조합니다.

③ 치료는 정신과 전문기관에서 진행
단순 약물 해독이 아니라 인지행동치료, 상담치료, 사회복귀 훈련까지 포함된 전문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④ 가족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약 중독은 가족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때문에 보호자 동반 상담, 가족 프로그램, 교육 제공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⑤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 지원
퇴원 후 6개월~1년까지 정기적 상담과 검사를 통해 중독 재발률을 낮추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치료비는 얼마나 지원되나요?
실제 지원 규모는 개별 상황에 따라 다르며, 평균적으로 다음 수준입니다.

항목	금액	비고
입원 치료비	1인당 최대 약 200만 원	상황에 따라 전액 지원 가능
외래 상담치료	1회당 5만~10만 원 수준	주 1~2회 3개월 이상
약물 처방 비용	연간 30만~50만 원 내외	장기복용자도 지원 가능
재활교육비	건당 10만~30만 원	기관에 따라 상이
※ 단, 치료기관 지정은 사전에 본부에서 안내된 곳으로만 가능하며, 무단으로 병원 선택 시 지원 제외될 수 있습니다.

마약중독검사

왜 이런 제도가 필요한가요?
치료 없는 단속은 악순환을 반복할 뿐입니다

마약류는 강한 중독성과 재발률을 지닌 약물입니다. 한 번의 실수로 시작된 사용이 오랜 기간 끊을 수 없는 중독 상태로 이어지며, 단속이나 구속으로도 쉽게 멈출 수 없습니다.

오히려 범죄자 낙인 → 사회 고립 → 은밀한 재사용 → 범죄 확대라는 악순환이 반복될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국가가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이 제도는 범죄 억제가 아닌 ‘회복 기회’를 주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입니다.

제보자 보호, 어떻게 보장되나요?
걱정하지 마세요. 익명으로도 신청 가능합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신고자 보호 조항’을 철저히 따릅니다. 자발적 치료를 원하는 사람이 형사기관에 인계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신분 미공개
✅ 전화번호, 이름, 주소 입력 없이도 접수 가능
✅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자료 관리
✅ 상담원은 비밀유지 서약 체결

제도 활용 후기 – 실제 사례 공유
사례 ①
“대학교 때 호기심으로 시작했던 마약이 습관이 되었고, 졸업 후에도 끊지 못했습니다. 체중도 줄고 대인기피증이 생기고, 결국 부모님께 털어놓았습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를 통해 입원 치료를 받고, 지금은 안정적으로 회복 중입니다. 무엇보다 비용 부담이 적어서 좋았어요.”

사례 ②
“지인이 마약을 시작한 것 같아 익명으로 상담했습니다. 전문가 상담을 통해 확실히 중독 증세라는 걸 알게 되었고, 치료 연결까지 해주셨어요. 지금은 약물 없이 5개월째 생활하고 있어요.”

마약 예방은 우리 모두의 과제입니다
마약 문제는 단지 일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학교, 직장, 온라인 커뮤니티, SNS, 유흥시설 등 일상 깊숙이 퍼져 있는 마약의 유혹으로부터 모두가 자유롭지 않습니다.

중독에 빠진 이들이 다시 사회로 나올 수 있도록 돕는 것, 그들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는 것은 국가의 책임이자, 우리 공동체의 의무입니다.
본 제도는 자발적으로 손을 내민 사람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구조입니다.

마약류 중독 치료지원 제도,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

항목	정보
주관	보건복지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상담센터	☎ 1899-0893
홈페이지	https://drugfree.or.kr
접수방법	전화, 온라인, 이메일, 대리 접수 가능
신청자격	중독자 본인 또는 가족, 지인 누구나 가능
보장사항	익명 접수, 형사처벌 없음, 치료비 일부 또는 전액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