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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후 인생 2막, 직업훈련교사로 시작해보세요
신중년을 위한 새로운 도전, 5월 26일부터 교육생 500명 모집
은퇴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특히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층이라면 그동안 쌓아온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업훈련교사’라는 새로운 길을 걸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열렸습니다.
2025년 5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에서는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이하 직업훈련교사) 자격 과정’ 교육생 500명을 모집합니다. 이번 모집은 특히 ‘신중년 교직훈련과정’이 포함되어 있어, 고숙련 은퇴자에게 교육비까지 무료로 제공되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훈련교사란?
은퇴 후에도 전문성 살릴 수 있는 또 하나의 직업
‘직업훈련교사’는 고용노동부 장관이 부여하는 자격을 받은 전문 인력입니다. 이들은 근로자 또는 구직자에게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술, 지식, 태도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 법적 근거: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 제33조
📌 주요 역할: 직무 교육, 기술 전수, 교육 평가 등
이 자격은 단순한 강사가 아닌, 국가 공인 전문가로서 제도권 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확실한 길을 열어줍니다.
이번 교육 과정, 무엇이 다른가요?
‘신중년’ 맞춤형, 실질적인 재취업 준비 코스
2025년 제3차 교육생 모집은 크게 두 가지 과정으로 나뉩니다:
① 교직훈련과정 (일반과정)
대상: 신청 직종에서 5년 이상 종사한 자 (국가자격 보유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내용: 직업능력개발과 교육 지도법 중심의 이론과 실무
장소: 서울, 천안, 제주 교육장
② 신중년 교직훈련과정 (만 40세 이상 특화과정)
대상: 만 40세 ~ 70세 미만, 해당 분야 경력 7년 이상
교육비: 전액 무료
취지: 고숙련 은퇴예정자의 훈련시장 진출 유도
특히 신중년 과정은 고숙련자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점점 증가하는 현실에 발맞춰 은퇴 이후에도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설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언제, 어디서 신청하나요?
신청 기간, 방법, 준비 서류 안내
모집 기간: 2025년 5월 26일(월) ~ 5월 30일(금)
신청 방법: 고용24 홈페이지 work24.go.kr
세부 안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 홈페이지 hrdi.koreatech.ac.kr 공지사항 확인
필요 서류: 경력증명서, 자격증 사본(해당 시), 주민등록초본 등
단순히 지원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서류심사와 교육일정에 따라 최종 선발이 이루어지므로 철저한 사전 준비가 중요합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www.koreatech.ac.kr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
Q&A: 궁금한 점, 미리 확인하세요
Q. 반드시 교사 자격증이 있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직업훈련교사’는 일반적인 중·고등학교 교사와는 다른 자격으로, 관련 직종 5년 이상 경력이 있거나 자격증 보유 및 실무경력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Q. 만 68세인데 신청할 수 있나요?
A. 신중년 과정은 만 70세 미만까지 가능하므로, 만 68세라면 신청 가능합니다. 다만 경력 7년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Q. 교육 이후 바로 취업이 가능한가요?
A. 교육을 수료하고 직업훈련교사 자격을 취득하면 공공 및 민간 훈련기관, 기술교육센터, 고용센터 등에서 취업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정부는 중장년층의 훈련시장 진출을 장려하고 있어 매칭 지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왜 지금이 좋은 타이밍일까?
중장년 훈련교사 수요 증가, 정부의 적극적 지원
2024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40대 후반부터 60대 초반의 고숙련 전문직 은퇴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직업능력 개발훈련 시장에서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육인력의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신중년을 위한 훈련교사 양성 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생 모집도 그 일환입니다.
결국, 지금이야말로 여러분의 경험과 전문성을 교육시장에 가치 있게 전환할 수 있는 타이밍입니다.
현직 직업훈련교사의 이야기
“퇴직 후 막막했지만, 훈련교사로서 제 2의 삶을 시작하면서 오히려 더 보람된 일을 하게 됐습니다. 기술을 가르치고 후배를 양성한다는 자부심이 큽니다.”
한국기술대학교
김현수(60세), 전기설비 훈련교사
실제로 직업훈련교사로 활동 중인 다수의 신중년 인력들은 “경험을 나누는 과정에서 오히려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고 말합니다.
마무리: 나의 경험을 나누는 가장 확실한 방법
‘가르치는 인생 2막’ 준비해보세요
여러분의 전문성은 은퇴와 함께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사회에 꼭 필요한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직업훈련교사는 단순한 재취업을 넘어, 후배 세대와 산업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보람 있는 직업입니다.
다가오는 5월 26일부터의 신청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내가 가진 기술과 지식으로 세상에 기여하는 길을 선택해보세요.
📍 더 자세한 정보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 https://hrdi.koreatech.ac.kr
고용24 홈페이지: https://www.work24.go.kr
📞 상담 문의: 교육원 담당자 (전화번호는 공식 홈페이지 참고)